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는 서울대 보건대학원에 맡겨 서울 용산 서울철도차량관리단의 열차 브레이크 라이닝 샘플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기준치(1%)의 2~3배에 이르는 석면이 검출됐다고 9일 발표했다.
부추연은 “하루 600차례 열차가 운행되므로 이 열차들이 브레이크를 한 차례 잡을 때마다 14만4천여개의 브레이크 라이닝에서 석면가루가 휘날린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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