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새누리 염동열 의원 ‘손석희 뉴스9’ 인터뷰 전문

등록 2014-01-09 11:47수정 2014-01-09 21:42

다음은 “국정교과서 쓰는 선진국이 있냐”는 손석희 <뉴스9> 앵커의 질문에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이 답한 부분의 전문이다.

=손석희, =염동열

: 이번 논란의 해법을 두고 꼭 국정교과서로 회귀해야 하느냐는 반론이 있다. 

: 저는 직접적으로 반론하고 있지 않지만 다만 지난해 국정감사 동안과 상임위 활동 내내 이 교과서가 정치권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정치권 논란이 있었고 학자들간의 충돌도 많이 생겨났다. 보수성향과 진보성향의 학자들의 충돌이 있었다. 그런 차원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과연 충돌이 지속돼서 학생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 차원에서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고, 시민단체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조심스럽게 국정교과서로 전환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개진되었다.

: 교육부가 교과서 일괄 배포 땐 논란 커지지 않겠나?

: 지난해 국정감사를 보면서 진보성향의 교과서와 보수성향의 교과서가 충돌을 했고 학자들, 정치권에서 충돌을 했다. 충돌 문제도 있겠지만 한국사 교과서가 대입시험에서 필수교과서가 됐다. 이렇게 되면 8개 과목을 다 공부해야 하는 과정에서 사교육이 늘어나고 정오답 논란 문제가 있을 것 아니냐 하는 문제다. 그 당시에도 조심스럽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국정 교과서 가는게 좋지 않겠나 하는 것도 조심스럽게 개진 되었기 때문에 아마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 선진국 가운데 국정 교과서 쓰는 경우는 없다는데. 

: 러시아나 베트남, 필리핀 등 국정 교과서를 쓰고 있고 북한도 국정 교과서를 쓰고 있다. 

: 그 나라를 선진국이라고 표현하지는 않는데. 

: 선진국이라는 개념보다 우리나라는 특수한 입장이다. 결국 교과서 문제가 친일, 친북 문제인데 북한 문제 교과서가 상당히 문제가 있고 거기에 답습한 것이 진보성향의 교과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유일하게 분단국가가 한국인데 그런 차원에서 북한과의 특수한 관계 때문에 국정 교과서 필요하다고 본다.

온라인뉴스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숙명여대 교수들도 “윤, 특검 수용 안 할 거면 하야하라” 시국선언 [전문] 1.

숙명여대 교수들도 “윤, 특검 수용 안 할 거면 하야하라” 시국선언 [전문]

한양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모든 분야 반동과 퇴행…윤석열 퇴진” [전문] 2.

한양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모든 분야 반동과 퇴행…윤석열 퇴진” [전문]

9살 손잡고 “떨어지면 편입”…대치동 그 학원 1800명 북새통 3.

9살 손잡고 “떨어지면 편입”…대치동 그 학원 1800명 북새통

“윤석열 정부 4대 개혁, 사회적 합의 과정 무시하고 비전 부재” 4.

“윤석열 정부 4대 개혁, 사회적 합의 과정 무시하고 비전 부재”

검찰, ‘호출 몰아주기’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압수수색 5.

검찰, ‘호출 몰아주기’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압수수색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