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공하는 공공자전거 이용이 18일부터 재개된다. 시는 겨울철 시민 안전 등을 이유로 지난해 12월17일부터 두달 동안 운영을 중단해왔다.
서울시는 “운휴 기간에 공공자전거 전량을 회수하고, 운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완했다. 상암·여의도 2개 지역의 44개 스테이션에서 공공자전거 운영을 내일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자전거는 2010년 시작돼 지난해엔 하루 평균 638회 이용됐고, 20대의 이용 폭(33.8%)이 가장 컸다. 시는 “평일엔 31%가 오전 7~9시, 오후 6~8시에 집중돼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큰 구실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서울시 공공자전거 홈페이지(www.bikeseoul.com)에 가입하고 정기권을 결제하면 된다. 1년권은 3만원, 6개월권은 1만5000원, 1개월권은 5000원, 1주일권은 3000원이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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