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8개 장소서 해맞이 행사
일출 예상 시간 오전 7시47분
일출 예상 시간 오전 7시47분
새해 아침 서울에서는 주요 산과 공원 18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일제히 펼쳐진다. 1월1일 서울 지역의 일출 예상 시간은 아침 7시47분이다.
도심 일출 명소로는 남산과 인왕산, 와룡공원이 꼽힌다. 남산 팔각정에서는 중구 주관으로 시 낭송,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열리고, 종로구는 인왕산 청운공원과 혜화동 와룡공원에서 가훈 써주기, 대북타고 등의 행사를 연다.
성동구의 응봉산, 서대문구 안산, 성북구 개운산, 은평구 봉산, 강서구 개화산, 양천구의 용왕산에서도 희망편지쓰기, 북치기, 해오름감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응봉산은 중랑천과 한강을 자락에 끼고 있어 일대 전경이 근사해 방문객이 많다. 성동구가 마련한 풍물공연 등도 새해맞이의 흥을 돋울 수 있는 행사다.
도심을 좀 더 빗겨가면, 동녘의 아차산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다. 정초마다 해맞이 인파로 욱적북적하다. 광진구가 소원쓰기, 만사형통 민화찍기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의 으뜸산인 북한산(강북구)을 포함해 노원구 불암산, 구로구 매봉산, 서초구 우면산, 강남구 대모산, 강동구 일자산, 마포구 하늘공원,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망원봉이 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강북구의 북서울꿈의숲 전망대도 일출 명소로 이름나 있으나 수용 가능 인원이 100명밖에 안돼 접수가 끝난 상태다. 18개 장소 경우, 인원 제한은 없으나 구 주관 행사·장소를 전날 각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거듭 확인하는 게 좋겠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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