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홈플러스 천왕점 일방 개점
서울시, 조정심의 회부 계획

등록 2012-07-18 22:32

서울시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천왕점(구로구)이 행정권고를 따르지 않은 사실을 18일 공표했다. 홈플러스 쪽이 서울시의 영업개시 일시정지 권고를 무시하고 지난 12일 개점했다는 내용(<한겨레> 7월16일치 18면)이다.

서울시는 홈플러스 본사의 천왕점 투자비율이 51%를 초과한다는 이유로 사업조정 절차를 거치기 전 개점은 안 된다고 권고한 바 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은 대기업 등의 사업 진출이 중소기업의 경영에 현저하게 영향을 미칠 경우 이해 당사자간 조정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홈플러스 쪽은 가맹본부의 투자비율이 전체 개점비용의 44.9%에 불과하다며 개점을 강행했다.

서울시는 법에 따라 관련 사실을 밝히고, 사업조정이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소기업청의 조정심의에 회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장은 홈플러스 쪽이 권고를 따르지 않을 경우 이행명령을 내릴 수 있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군장병 의료용 살균제, 알고보니 ‘주방용 소독제’
최태민 딸 순실씨, 강남에 시가 160억~200억대 부동산
MBC 노조 “근무 때 야동 보는 이가 부장 되다니…”
이런 별미 놓치고 가면 후회할걸!
[화보] 사진 기자는 ‘물 마시는 국회의원’을 좋아해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