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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PD가 보고 있다]
[현장] ‘공정방송 시민연대’ MBC 노조 규탄 성명의 재구성
2012년 6월 27일 여의도 문화방송 앞.
보수단체인 ‘공정방송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공정방송 시민연대)가 문화방송 노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여는데, 기자회견이 시작되기도 전 참석자들의 막말이 쏟아지고. “저 XX들은 북한이 좋으면 북한으로 유학가야 하는데 유학은 또 미국으로 가 저 개XX들은”
“밥만 쳐 먹으면 거짓말이야”
“MBC 방송국 빨리 없어져야해. 저 개XX들”
“개XX만도 못한 XX들” 이어 공정방송 시민연대 대표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이어지고. “현재 MBC 노조가 벌이는 불법파업은 시청자들을 볼모로 삼아 특정집단의 입장을 대변하며 정치적 목적을 관철시키려는 행패에 불과하다.”
“MBC노조는 무시무시한 권력이 되어 버렸다.”
“MBC노조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MBC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어 완전히 장악하려는 점령군 같은 존재이다.”
“정치권과 결탁한 MBC노조의 공영방송 장악음모를 국민들은 정확히 알고 있다.”
“방송 권력이 되어 버린 MBC노조가 또 다시 공영방송을 장악한다면 대한민국 해체는 급속도로 진행이 될 것이다.”
“거듭 밝히지만 국민들은 MBC의 반역을 더 이상 지켜만 보지만은 않을 것이며…” 공정방송 시민연대의 MBC 노조 규탄 회견문에서 주어만 살짝 바꿨더니… “정치권과 결탁한 김재철의 공영방송 장악음모를 국민들은 정확히 알고 있다.”
“김재철 사장이 무시무시한 권력이 되어 버렸다.”
“비리사장 김재철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MBC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어 완전히 장악하려는 점령군 같은 존재이다.”
“거듭 밝히지만 국민들은 김재철 사장의 반역을 더 이상 지켜만 보지만은 않을 것이며…”
“방송 권력이 되어 버린 사장과 몇몇 가신들이 남아서 또 다시 공영방송을 장악한다면 대한민국 해체는 급속도로 진행이 될 것이다.”
“2012년 6월 27일 MBC사장을 위한 시민연대.” 연출·글 정주용 피디 j2y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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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는 무시무시한 권력이 되어 버렸다.”
“MBC노조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MBC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어 완전히 장악하려는 점령군 같은 존재이다.”
“정치권과 결탁한 MBC노조의 공영방송 장악음모를 국민들은 정확히 알고 있다.”
“방송 권력이 되어 버린 MBC노조가 또 다시 공영방송을 장악한다면 대한민국 해체는 급속도로 진행이 될 것이다.”
“거듭 밝히지만 국민들은 MBC의 반역을 더 이상 지켜만 보지만은 않을 것이며…” 공정방송 시민연대의 MBC 노조 규탄 회견문에서 주어만 살짝 바꿨더니… “정치권과 결탁한 김재철의 공영방송 장악음모를 국민들은 정확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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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사장 김재철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MBC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어 완전히 장악하려는 점령군 같은 존재이다.”
“거듭 밝히지만 국민들은 김재철 사장의 반역을 더 이상 지켜만 보지만은 않을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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