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국철 1호선 상행선 화물열차 탈선으로 일시 중단

등록 2012-04-14 14:15수정 2012-04-14 15:06

열차에 갖힌 승객들 성대역으로 되돌아가 내리기도
14일 오전 11시15분께 경기 의왕시 삼동 의왕역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바람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과 승객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경상남도 남해 태금행 화물열차(3131호)가 선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15량 가운데 2량이 탈선하면서 1호선 상행선 선로를 덮쳤다. 이에 따라 서울행 1호선 열차들의 운행이 중단됐다.

 수원역에서 의정부행 열차를 탄 승객 박진근씨는 “성대역을 지나 의왕역으로 가는 도중 20분 가량 멈춰서 있다가 성대역으로 되돌아가 내렸다”며 “의정부까지 가야하는데 다시 수원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가라니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50분 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되었으나 여전히 지연 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사고 현장을 긴급 복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출산 뒤 “피곤해” 거부…남편의 폭발 “내가 짐승이야?”
문재인, 부산에 머물며 ‘장기포석’
28명 죽이고 초상집 문상… 부의금 3000원 낸 뒤 또 난사
문성근 “조선일보 덕에 악역연기 늘었다”
연해주에 ‘표범 나라’ 생겼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헌재 직권증인 “이진우, 공포탄 준비 지시…의원 끌어내라고” 1.

[단독] 헌재 직권증인 “이진우, 공포탄 준비 지시…의원 끌어내라고”

김용현 변호인, ‘증거인멸’ 말 맞췄나…이진우·여인형 ‘옥중 접견’ 2.

김용현 변호인, ‘증거인멸’ 말 맞췄나…이진우·여인형 ‘옥중 접견’

요양원 대신 내 집에서 통합돌봄…삶 보듬는 청양군의 실험 3.

요양원 대신 내 집에서 통합돌봄…삶 보듬는 청양군의 실험

방첩사 정성우 “노상원 전화 ‘모두 위법’…대화 안 돼 언성 높였다” 4.

방첩사 정성우 “노상원 전화 ‘모두 위법’…대화 안 돼 언성 높였다”

비밀 보장해 주고·논리적 분석…청년들 “챗GPT는 친한 친구” 5.

비밀 보장해 주고·논리적 분석…청년들 “챗GPT는 친한 친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