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최영진 신임 주미대사
최영진 “정권교체시 한-미FTA 파기? 전례없다”
최영진(사진) 신임 주미대사는 14일(현지시각) “한-미 동맹을 포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국익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한-미 동맹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에서 미세조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사는 이날 워싱턴 주재 한국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한-미 동맹이 안보 차원에서 시작했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경제·통상도 중요한 측면으로 부각됐고, 북한문제 관리, 미-중 관계, 한·미·일 협력관계 등에서도 한-미 동맹은 복잡다기한 여러 측면이 있기 때문에 포괄적이고 종합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사는 “지금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문제가 있다는 게 아니라 한-미 동맹을 업그레이드 하는 차원에서 조그만 문제들을 미세조정하면서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라며 “동맹을 정적으로 보기보단 동적으로 보면서 진화시켜가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미 외교의 방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우리 국민들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하며, 미국의 이익도 잘 살펴서 관리해나갈 때 우리 국익도 충분히 수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야권이 주장하는 정권교체 이후 한-미 에프티에이 파기 문제와 관련해 최 대사는 “국가간 협정을 재협상하고 전면파기하는 것은 국제관계에서 전례가 없다”며 “그러면 어떤 나라가 그 나라와 협정을 맺으려 하겠느냐, 중요한 협정을 못하게 될 수도 있고, 협상 때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권태호 특파원 h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바다밑에서 잠수복 입고 ‘상어 생태관광’ 인기
■ 미 법률단체 “한-미FTA, 나프타보다 공공정책 더 위협”
■ [곽병찬 칼럼] 비굴해도 어쩌겠나, 날이 저무는데
■ 병주고 약주고…담배 파는 KT&G ‘생명사업’ 꽃단장
■ "아줌마 몇동 살아요, 차번호는?" 아이의 질문에…
■ 바다밑에서 잠수복 입고 ‘상어 생태관광’ 인기
■ 미 법률단체 “한-미FTA, 나프타보다 공공정책 더 위협”
■ [곽병찬 칼럼] 비굴해도 어쩌겠나, 날이 저무는데
■ 병주고 약주고…담배 파는 KT&G ‘생명사업’ 꽃단장
■ "아줌마 몇동 살아요, 차번호는?" 아이의 질문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광고
광고
광고
![[단독] 윤석열 가짜 출근·상습 지각에…고통 시달린 경찰, 불편한 시민](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original/2024/1212/20241212504263.jpg "[단독] 윤석열 가짜 출근·상습 지각에…고통 시달린 경찰, 불편한 시민")
한겨레와 친구하기
-
-
-
-
-
-
한겨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