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들어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정신을 형상화한 ‘평화비’ 발목 부분에 누군가 매어 놓은 목도리가 감겨 있다. 이 목도리는 1000번째 수요시위가 열린 14일 오후, 집회에 참석했던 한 할머니가 “소녀의 맨발이 추워 보인다”며 자신의 목도리를 풀어 둘러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들어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정신을 형상화한 ‘평화비’ 발목 부분에 누군가 매어 놓은 목도리가 감겨 있다. 이 목도리는 1000번째 수요시위가 열린 14일 오후, 집회에 참석했던 한 할머니가 “소녀의 맨발이 추워 보인다”며 자신의 목도리를 풀어 둘러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