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내년 대선운동기간과 겹치는데… “안철수, 내년 2학기 강의 준비중”

등록 2011-12-13 19:19

‘기업가적 사고방식’ 등 예정…서울대 “계획확정, 신청은 아직”
안철수(49)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내년 1학기 대학원에서 ‘기업가적 사고방식’을 강의하는데 이어, 2학기에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안 교수가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과 겹치는 내년 2학기에 학부 강의를 개설하기로 한 것을 두고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 본부 고위관계자는 13일 “안 원장이 내년 2학기 학부 강의와 대학원논문연구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안 원장의 강의 계획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이미 확정됐지만, 서울대 교무처로 아직 신청이 들어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 원장은 최근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관계자들에게 “학부 과목을 해보면 어떨까요”라며 학부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관계자는 “안 원장이 내년 2학기에 학부생 대상으로 무슨 강의를 할까 고민중인데, (서울대) 전체의 비전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어 내년 3~4월께 확정될 듯하다”고 말했다. 서울대 본부 한 관계자는 “대학원생 강의와 학부생 강의는 다른 측면이 있어, 안 원장이 학부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싶어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안 원장은 내년 1학기부터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디지털정보융합학과 전공선택 과목인 ‘기업가적 사고방식’과 ‘대학원논문연구’를 맡아 강의하기로 이미 정해져 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대기업 임원으로 승진하면 달라지는 것들
[정석구 칼럼] ‘독재자의 딸’과 꽃가마
냉방서 자며 폐지 모아 “전재산 기부”…위안부 할머니의 ‘마지막 나눔’
반토막 난 ‘7·4·7 공약’…‘MB물가’는 22% 올라
도요타 구원투수는 김태희·이민호?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속보] 검찰 특수본,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1.

[속보] 검찰 특수본,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단독] 공수처, 국가기록원에 ‘계엄 기록물’ 보존 조치 요청 2.

[단독] 공수처, 국가기록원에 ‘계엄 기록물’ 보존 조치 요청

카이스트 ‘입틀막’ 졸업생 “윤석열 날뛰지 않는 것만으로 큰 해방감” 3.

카이스트 ‘입틀막’ 졸업생 “윤석열 날뛰지 않는 것만으로 큰 해방감”

“윤석열이 건넨 ‘접수 대상 언론’에, MBC 말고 더 있어” 4.

“윤석열이 건넨 ‘접수 대상 언론’에, MBC 말고 더 있어”

동자동 쪽방 주민들 ‘탄핵 떡’ 나눔…국회 앞서 “쑥스럽지만…” 5.

동자동 쪽방 주민들 ‘탄핵 떡’ 나눔…국회 앞서 “쑥스럽지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