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8일 녹용 등 시가 40억원 상당의 제품을 매트리스 속에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로 국제 밀수조직의 국내 총책인 중국 동포와 자금책 등 2명을 구속조사(관세법 위반)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세관은 이들이 지난 5월부터 모두 10차례에 걸쳐 매트리스 속에 녹용(절편) 7과 비아그라 2만정 등 시가 40억원 상당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켰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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