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피디수첩’ 무죄판결과 관련해, 우리 국민들도 ‘무죄’라는 견해가 ‘유죄’라는 의견보다 두배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25일 “전국 19살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판사라면 피디수첩 제작진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라는 질문을 지난 22일 한 결과, 무죄라는 의견이 57.6%, 유죄라는 의견이 3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74.7%)를 비롯해 30대(65%), 40대(61.7%) 응답자 가운데 무죄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50대 이상 응답자에선 무죄(40.6%)와 유죄(37.4%) 의견이 팽팽했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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