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사학진흥재단 새 이사장에 김학민(도서출판 학림 대표)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실 자문위원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민청학련 사건과 80년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 등으로 투옥됐으며, 김대중 대통령 후보 보좌역, 평민당 서울 서대문갑지구당 위원장 등을 거쳐 2002년 대선 때는 민주당 노무현 후보 경기 용인지역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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