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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기축년 동장군 마지막까지 ‘심술’

등록 2009-12-30 19:44

중부지방 한파주의보
31일 서울 영하 13도
한 해를 마감하는 31일 새벽 전국 대부분에 한파와 강풍이 몰아닥치고 바다에는 거센 풍랑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0일 중부지방 대부분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31일 아침 최저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해안지역 대부분에 강풍주의보를 내리고 경남 동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특정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또는 그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8도, 춘천 영하 16도, 서울 영하 13도, 인천 영하 11도, 대전 영하 10도, 강릉 영하 8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4도, 울산 영하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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