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날’을 맞아 22일 오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승용차 통행이 전면통제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들이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 다니며 차 없는 도로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종로에서는 도시 기후 개선과 연계한 환경 퍼포먼스와 길거리 공연이 열렸고, 테헤란로에는 업무용 빌딩이 많은 점을 고려해 직장인들이 도로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됐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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