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시인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창비가 마포서 뒤에 있을 때 국수를 잘 말던 키가 작은 할머니 한분이 계셨다
그녀는 늘 눈물을 글썽이며 내게 말했다
“아이고 우리 선상님이 불쌍혀서 죽겄어!”
디제이가 삼수 끝에 대선에서 실패했을 때의 일이다 그 뒤로 그는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와 우리 품에 영면하신 날
하늘에서 그 할머니의 음성이 또렷이 들려왔다
“아이고 우리 선상님 죽도록 고상만 하시다가…” 이시영/시인
그녀는 늘 눈물을 글썽이며 내게 말했다
“아이고 우리 선상님이 불쌍혀서 죽겄어!”
디제이가 삼수 끝에 대선에서 실패했을 때의 일이다 그 뒤로 그는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와 우리 품에 영면하신 날
하늘에서 그 할머니의 음성이 또렷이 들려왔다
“아이고 우리 선상님 죽도록 고상만 하시다가…” 이시영/시인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