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사선 넘나든 삶 ‘역사속으로’

등록 2009-08-18 19:45수정 2009-08-19 05:48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2000년 6월13일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하려고 북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2000년 6월13일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하려고 북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외치며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위해 헌신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거했다. 납치와 테러, 사형 선고 등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고, 야권 분열로 대선에서 낙선의 고배도 마셨다. 하지만 제15대 대통령에 당선돼 펼친‘햇볕정책’과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남북의 화해협력을 주도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이 땅의 민주화와 통일을 향한 염원을 한 평생 실천하며 살다 떠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동초 같은 인생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김 전 대통령이 1970년 9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신민당 후보 경선에서 ‘40대 기수론’을 내세운 김영삼 후보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전 대통령이 1970년 9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신민당 후보 경선에서 ‘40대 기수론’을 내세운 김영삼 후보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85년 3·6전면 해금조처로 해금돼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위) 이듬해 6·29 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됐으나 이들은 야권 후보 단일화에 실패했다. 1987년 10월 25일 고려대 운동장에서 열린 ‘거국중립내각쟁취실천대회’에서 김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굳은 표정을 지은 채 서로 외면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85년 3·6전면 해금조처로 해금돼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위) 이듬해 6·29 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됐으나 이들은 야권 후보 단일화에 실패했다. 1987년 10월 25일 고려대 운동장에서 열린 ‘거국중립내각쟁취실천대회’에서 김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굳은 표정을 지은 채 서로 외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육군형무소에 수감된 김 전 대통령이 1981년 1월 청주교도소에 입소하며 찍은 사진.  연합뉴스
이른바‘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육군형무소에 수감된 김 전 대통령이 1981년 1월 청주교도소에 입소하며 찍은 사진. 연합뉴스

김 전 대통령이 1988년 5월14일 한겨레신문사를 방문해 국민주 신문으로 탄생한 한겨레신문 창간호를 송건호 한겨레신문 회장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김 전 대통령이 1988년 5월14일 한겨레신문사를 방문해 국민주 신문으로 탄생한 한겨레신문 창간호를 송건호 한겨레신문 회장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1992년 대통령선거에서 낙선한 김 전 대통령이 그 해 12월19일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민주당사를 나서자 신순범 전 의원(왼쪽)이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연합뉴스
1992년 대통령선거에서 낙선한 김 전 대통령이 그 해 12월19일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민주당사를 나서자 신순범 전 의원(왼쪽)이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1년 4월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열린 대통령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1년 4월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열린 대통령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3년 2월25일 국회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이 끝난 뒤 손을 맞잡은 채 단상을 내려오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3년 2월25일 국회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이 끝난 뒤 손을 맞잡은 채 단상을 내려오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인동초’ 쓰러지다
[%%TAGSTORY1%%]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디올백 사과 의향’ 질문했다더니…박장범 “기억 오류” 말 바꾸기 1.

‘디올백 사과 의향’ 질문했다더니…박장범 “기억 오류” 말 바꾸기

‘미정산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티메프 경영진 구속영장 모두 기각 2.

‘미정산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티메프 경영진 구속영장 모두 기각

‘입틀막’ 경호처, 윤 골프 취재하던 기자 폰 강제로 뺏어 3.

‘입틀막’ 경호처, 윤 골프 취재하던 기자 폰 강제로 뺏어

이재명 산 넘어 산…‘의원직 상실형’ 이어 재판 3개 더 남았다 4.

이재명 산 넘어 산…‘의원직 상실형’ 이어 재판 3개 더 남았다

경희대 교수·연구자 226명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 [전문] 5.

경희대 교수·연구자 226명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 [전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