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변호사
22일 도서관발전재단 기조강연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사진)는 23일 도서관 기부 활성화 세미나에서 ‘삶은 학습이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도서관발전재단(이사장 신기남 변호사)이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3층 백두실에서 여는 이 세미나에서 박 변호사는 “닥치는 대로 읽는다” “언제 다시 집을 수 있겠나. 한번에 끝낸다” “의미 있는 구절은 독서노트에 담는다” “혼자서 읽지만 말고 함께 읽는다” 등 자신만의 독서법과, “몸 어딘가에 메모할 도구를 갖춰라. 정 없으면 손바닥과 팔목에라도 메모하라”는 메모습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좋은 도서관 만들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학습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평소 지론을 강조한다.
박경수 교수(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는 발제를 통해 지역사회 이동도서관 등 다양한 기부활동 유치방법을 소개한다.
박창식 선임기자 cspcs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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