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이 대통령 사위 조현범 부사장 무혐의

등록 2009-03-25 11:19수정 2011-12-29 16:50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안태근 부장검사)는 25일 기업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받아온 이명박 대통령의 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조 부사장이 투자자문사를 통해 문제가 된 앤디코프에 간접 투자했고 이 투자자문사가 스스로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며 "친분이 있었던 김영집(구속기소)씨 등 앤디코프 측에서 사전에 정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 부사장의 앤디코프 주식 매입이 미공개 정보 생성 시점 이전에 70% 이상 이뤄진 점, 이에 따른 수익이 전체 주식투자 수익의 극히 일부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일반적인 미공개정보 이용 투자와 형태가 다르다고 판단했다.

또 김 씨 등이 유상증자로 경영권을 인수했다가 되팔면서 회삿돈을 빼돌린 코디너스에 대한 조 부사장의 40억원 투자는 순수한 투자로 드러나 역시 무혐의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영상] ‘체포 명단 폭로’ 홍장원 인사에 윤석열 고개 ‘홱’…증언엔 ‘피식’ 1.

[영상] ‘체포 명단 폭로’ 홍장원 인사에 윤석열 고개 ‘홱’…증언엔 ‘피식’

“선관위 군 투입 지시” 시인한 윤석열…“아무 일 안 일어나” 궤변 2.

“선관위 군 투입 지시” 시인한 윤석열…“아무 일 안 일어나” 궤변

“구준엽 통곡에 가슴 찢어져”…눈감은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 3.

“구준엽 통곡에 가슴 찢어져”…눈감은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

윤석열 “선관위 군 투입, 내가 김용현에게 지시” 4.

윤석열 “선관위 군 투입, 내가 김용현에게 지시”

전한길과 정반대…한국사 스타 강사 강민성 “부끄럽다” 5.

전한길과 정반대…한국사 스타 강사 강민성 “부끄럽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