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꽉 막힌 “MB 악법”
‘민생민주 국민회의’와 ‘민주수호, 촛불탄압 저지를 위한 비상국민행동’ 소속 회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앞에서 ‘엠비(MB) 악법 저지’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행진을 시작하자 경찰이 시위대를 둘러싸 행진을 막고 있다. 이들은 집시법 개정안과 사이버 모욕죄 도입 법안 등 11개 ‘반민주 엠비 악법 저지’를 선언하고 정동에서 청운동 동사무소까지 평화행진을 벌일 예정이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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