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 봉암 갯벌에 물이 빠진 31일 오후 칠게들이 주위를 살피며 먹이를 찾아다니고 있다. 마산수출자유지역 항만 안이어서 극심하게 오염됐던 이 갯벌은,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다. ‘환경 올림픽’ 람사르 총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이 갯벌 생태와 철새 이동 경로를 살피러 이곳을 찾고 있다. 마산/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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