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국책연구기관장 상당수 유임”

등록 2008-05-06 23:07

조중표 국무총리실장은 6일 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23개 국책연구기관장 가운데, 일괄사표를 낸 기관장 18명의 재신임 여부에 대해 “현재 결정된 것은 없지만 대체로 상당수가 유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조 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책연구기관장이 연구원을 운영하는 경영자라는 측면에서 연구성과 등을 봐서 (유임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국책연구기관장까지 일괄사표를 받는 것은 지나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기관장은 일반 연구원이 아니라 국책연구기관을 경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표를 받은 다음에 재신임을 묻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실장은 이 밖에 이종오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했느냐는 질문에는 “일부에서 (사표 제출을) 강요했다고 하는데, 이 전 이사장은 제 고등학교 선배로 강요할 사이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총리실은 지난달 22일 이종오 전 이사장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19개 국책연구연구기관장들에게 재신임을 묻겠다며 일괄 사표를 종용해 파문을 일으켰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기각 당하고도…윤석열 쪽, 헌법재판관 3명 회피 촉구 의견서 1.

기각 당하고도…윤석열 쪽, 헌법재판관 3명 회피 촉구 의견서

“윤석열, 박근혜보다 죄 큰데 탄핵 더 불안…” 주말광장의 목소리 2.

“윤석열, 박근혜보다 죄 큰데 탄핵 더 불안…” 주말광장의 목소리

응원봉 불빛 8차선 350m 가득…“윤석열을 파면하라” [포토] 3.

응원봉 불빛 8차선 350m 가득…“윤석열을 파면하라” [포토]

[단독] 휴일 회사 기숙사에서 휴대전화 줍다 추락…법원 “산재 인정” 4.

[단독] 휴일 회사 기숙사에서 휴대전화 줍다 추락…법원 “산재 인정”

검찰, ‘윤 체포 저지’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또 반려 5.

검찰, ‘윤 체포 저지’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또 반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