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과학자인 제프 한(32·왼쪽) 가수 겸 배우 비(오른쪽)
미국 주간지 <타임>이 해마다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오픈라인 부문에서 한국계 과학자인 제프 한(32·위)이, 온라인에서는 가수 겸 배우 비가 포함됐다.
뉴욕 퀸스의 이민가정 출신으로 코넬대학을 나온 제프 한은 2006년 2월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열린 기술·연예·디자인(TED) 회의에서 ‘멀티-터치 센싱 스크린’을 선보이면서 유명세를 탄 과학자로 알려졌다. 한편 2007년 1위를 차지해 팬들을 열광시켰던 비는 올해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사진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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