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대졸 ‘비정규직 취업률’ 올해도 증가

등록 2007-11-16 21:04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 추이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 추이
4년제 1.2%P↑ 전문대 2.9%P↑
정규직 취업, 4년제 49% 전문대 65%
대학 졸업생들의 비정규직 취업률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교대·산업대를 뺀 4년제 대학 졸업생의 비정규직 취업률은 17.9%로, 지난해 16.7%보다 더 늘었다. 비정규직 취업률은 2004년 9.0%에서 2005년 15.4%로 크게 오른 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조사는 전국 대학 376곳과 일반대학원 142곳의 4월1일 기준 졸업자 56만632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전문대 졸업생의 비정규직 취업률도 지난해보다 2.9% 포인트 증가한 18.5%로 나타났다. 반면 정규직 취업률은 대학 48.7%, 전문대 65.1%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0.5~2.0% 포인트 떨어졌다.

김정민 교육부 기반구축지원관은 “전체적으로 비정규직이 늘고 있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졸업자 56만632명 가운데 취업자는 39만180명으로, 취업률은 76.1%로 나타났다. 지난해 75.8%보다 소폭 올랐다. 취업률은 대학 졸업생이 68.0%, 전문대 85.2%, 일반대학원 81.7% 등으로, 전문대와 대학이 지난해보다 0.7~1.0% 포인트 증가했다.

정규직 취업자들이 취업한 곳은, 중소기업 33.2%, 대기업 10.0%, 병원 5.6%, 행정기관 3.1% 등의 차례였다.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140억배럴 산유국 ‘헛꿈’…석유·가스 개발 “원점 재검토해야” 1.

140억배럴 산유국 ‘헛꿈’…석유·가스 개발 “원점 재검토해야”

안희정 쪽 ‘피해자 괴롭히기’ 끝나지 않았다 2.

안희정 쪽 ‘피해자 괴롭히기’ 끝나지 않았다

누나 생일엔 일어나길 바랐지만…6명에 생명 주고 간 방사선사 3.

누나 생일엔 일어나길 바랐지만…6명에 생명 주고 간 방사선사

윤석열 ‘대왕고래’ 8달 만에 실패…산업부 “경제성 없다” 4.

윤석열 ‘대왕고래’ 8달 만에 실패…산업부 “경제성 없다”

[단독] 이진우, 윤석열 폭음 만찬 직후 ‘한동훈’ 검색…11월 계엄 준비 정황 5.

[단독] 이진우, 윤석열 폭음 만찬 직후 ‘한동훈’ 검색…11월 계엄 준비 정황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