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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초·중·고생 희망직업 1위는 교사

등록 2007-11-05 21:38

초·중·고생 희망직업
초·중·고생 희망직업
‘장래직업 쏠림 현상’ 심각
초·중·고교 학생들의 장래 희망 직업이 몇몇 직업들에 지나치게 몰려, 학생들의 진로 설계가 부실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직업은 교사였다.

5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7월 전국 초·중·고 593곳 학생 1만5978명(초 5·6년, 중·고 2년)에게 설문조사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10대 희망 직업을 뽑은 학생이 초등학생의 71.8%, 중학생의 59.6%, 고교생의 46.2%에 이르는 등 희망 직업의 쏠림 현상이 매우 심각했다. 이는 학생들의 직업·진로 설계가 각자의 재능, 소질, 적성보다는 이른바 ‘인기 직업’ 선호도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호영 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직업 종류가 1만 가지에 이를 만큼 다양화·전문화되는 추세인데, 학생들은 특정 직업 분야를 희망하고 있다”며 “어려서부터 진로 고민보다 진학 고민에만 치우치고 자신의 삶과 연관짓기보다 막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초·중·고 모든 학교급 학생들의 장래 희망 직업 1위는 교사였다. 2·3위 희망 직업은 초·중학생들은 의사·연예인을, 고교생은 회사원·공무원을 꼽았다.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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