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용기로 200억대 마약 밀수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 수사관들이 1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즉석 밥 용기 등에 넣어 밀수한 마약을 공개하고 있다. 검찰은 22만여명이 투약할 분량인 시가 224억원어치의 히로뽕 6.74㎏을 7차례에 걸쳐 들여온 뒤 일본 폭력조직 야쿠자에 팔아 넘기고 일부는 국내에 판 혐의로 김동일(71)씨 등 6명을 구속기소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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