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만 3~5살 유아들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가 1일 발표한 ‘2006년 하반기 정보화 실태조사’를 보면, 만 3~5살 유아들의 인터넷 이용률이 51.4%로 2005년 하반기 조사 때보다 3.5%포인트 증가했다. 인터넷을 처음 이용하는 나이도 평균 3.1살로 1년 전(3.2살)보다 조금 앞당겨졌다. 인터넷을 쓰는 목적(복수응답)은 학습·교육(88.3%)과 게임(87.0%)이 가장 많았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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