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에파시아’ 열어
이화여대(총장 이배용)는 19일 국내 최초의 디지털 인문학 포털 사이트 ‘에파시아(http://www.epasia.org)’를 정식으로 연다.
이 대학 영문과가 ‘두뇌한국(BK)21’ 사업의 하나로 만든 ‘에파시아’는 영·미권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인터넷 사이트들과 연계해 국내·외 영문학·영어학·영어교육 관련 학문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체계화한 포털 사이트다. 이화여대는 에피사아를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학문적 연대를 주도하는 기능을 담당하도록 키워갈 생각이며, 이를 기반으로 삼아 영어학과 영미문학의 출입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대학 영문과 박찬길 교수는 “디지털은 전 세계의 연구 성과를 유통시키는 기능을 넘어 인문학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분야”라며 “디지털 인문학을 영문학에 접목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명섭 기자 micha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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