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미 공군기지 오산 하늘길, 민간 항공기도 함께 이용

등록 2007-01-17 20:53

그동안 미군 공군기지 때문에 비행이 제한됐던 경기 오산 상공의 항로를 민간 항공기도 이용할 수 있게 돼, 일부 국내·국제선 항공기의 비행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오는 19일부터 △미군 공군기지의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 △공휴일 및 토요일 △평일 저녁 6시 이후 등에 오산 상공의 공동 사용이 가능하도록 미 제7공군과 합의가 이뤄졌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광주 등지를 출발해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국내선 항공기는 4분30초, 동남아시아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항공기는 11분 가량 비행시간이 단축된다고 항공청은 밝혔다. 항공사 전체로 보면, 비행시간은 한해 14만여시간이 단축되고 155억원 상당의 연료 절감 효과도 보게 된다.

현재 오산 공역은 군 항공기와의 충돌 방지 등을 위해 민간 항공기의 비행이 제한돼, 인천·김포공항에 이·착륙하는 민간 항공기는 오산 동쪽으로 우회해 비행하고 있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