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곡릉천 둔치에서 28일 아침 해가 떠오르자 물가에서 깃털을 다듬던 기러기들이 날아오르고 있다. 다정한 동무들처럼 어깨 걸고 날아오른 기러기들이 아침 해가 물들인 붉은 여명 속으로 새해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파주/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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