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기상대는 장마 전선의 남하가 다소 늦어짐에 따라 17일 오후 9시를 기해 거창.합천 등 9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군을 포함한 경남 전역에 대해서는 18일 오전 호우 예비 특보를 발령했다.
마산기상대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40-90㎜, 최고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수방 대책에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 (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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