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보내는 뚜오이쩨 편집위원회의 편지
베트남 관영 유력 신문 <뚜오이쩨> 편집위원회는 4월27일 <조선일보> 사회면 머리기사, ‘희망의 땅, 코리아로’와 관련해 항의서한을 보냈다. <뚜오이쩨>는 항의서한에서 “스스로를 부자 나라의 부자 신문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나라의 가난한 여성들의 인격을 무시한 것 아니냐”며 베트남 여성과 베트남인들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뚜오이쩨>는 4월25일 한국인 구수정(<한겨레21> 전문위원)씨를 통해 <조선일보>의 기사내용을 상세히 소개해 베트남 사회를 들끓게 만들었다. 아래는 <뚜오이쩨>가 조선일보에 보낸 항의서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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