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인사 15명 성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내부 갈등(한겨레 4월7·10일치 참조)에 대해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 인사 15명이 공동조사위원회 구성을 통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하승창 함께하는시민행동 정책위원장과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 등 시민사회인사 15명은 30일 성명을 내어 “민주진보 진영은 민주화운동세력다운 ‘갈등해결의 민주적 전범’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며 공동조사위 구성을 제안했다.
이번 성명에 함께 한 이는 손호철(서강대)·정대화(상지대)·홍성태(상지대)·조희연(성공회대) 교수를 비롯해 이부영 전 전교조 위원장, 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 김혜정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김상곤 교수노조 위원장, 최민희 언론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 박병상 풀꽃세상을위한모임 대표, 지금종 문화연대 사무총장, 조돈문 산업사학회 회장, 김정명신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대표 등이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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