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읽을거리로 누리집(hani.co.kr)을 단장하고 독자들께 인사드립니다.
먼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한 새 디지털 콘텐츠 ‘오직 한겨레에서만’을 선보입니다. 정의길 국제부 선임기자의 ‘글로벌 파파고’(월 오전 10시), 경제부 2030 기자들의 짠테크 노하우 ‘쩐화위복’(화 오전 11시), 정치부 권혁철 기자의 ‘안 보이는 안보’(금 오전 10시) 등 한겨레만의 관점과 시선을 담은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날마다 정해진 시각에 독자들과 만나겠다는 약속은 그만큼 여러분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다짐입니다.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한 독자들은 더욱 각별히 모십니다. ‘ㅎ’이라는 주황색 네모 버튼이 달린 기사는 로그인 회원 전용 콘텐츠를 뜻합니다. ‘로그인 독자’들은 ‘ㅎ’ 꼬리표가 달린 정치·경제·사회·과학 분야의 7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매일(월~금) 아침 8시30분 권태호 논설실장의 ‘뉴스뷰리핑’을 시작으로, 성한용 선임기자가 영상으로 전하는 4·10 총선 지형도 ‘정치 막전막후’(화 오후 6시), 국내 동성 부부의 첫 육아기 ‘김규진의 모모일기’(목 오후 2시), 김경락 경제산업부장의 ‘기업정보 전면공략’(수 오전 10시, 격주) 등 특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겨레 누리집에서 로그인한 뒤 홈메뉴에 들어가 ‘지면보기’도 눌러보세요. 종이 신문 형태로 편집된 기사가 올라와 있습니다.
다만, 새로 시작되는 ‘한겨레21’ 지면보기 서비스는 한겨레21 정기구독자에게만 제공됩니다. 로그인 독자들은 기자와 연재물 구독이 가능합니다. 한겨레 기자·피디의 콘텐츠, 관심 있는 칼럼과 연재물을 구독해 따로 모아 볼 수 있습니다. 한겨레 캐릭터 ‘겨리’ 이모티콘으로 콘텐츠를 읽고 난 소감을 표현하는 재미도 맛보세요.
한겨레 누리집도 시원하게 바뀌었습니다. 사진과 활자를 키우고 줄 간격을 넓혔습니다. 많이 본 기사를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로 나눠 보기 좋게 간추렸습니다. 기자들 역시 새로운 프로필 사진으로 단장하고, 독자들께 다가갑니다. 한겨레 기자들이 건네는 다정한 인사말을 만나보세요. 새로 개편한 누리집은 독자 중심으로 가는 디지털 전환의 출발선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한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