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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BTS RM·뷔·지민·정국 육군 현역 입대…진 “눈물이 앞을 가려”

등록 2023-12-05 15:24수정 2023-12-05 15:28

RM·뷔는 각각 입대, 지민·정국은 동반 입대
소속사, 팬들에 입소 당일 현장 방문 자제 요청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지난 202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BTS 퍼미션투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모습. 빅히트뮤직 엑스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지난 202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BTS 퍼미션투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모습. 빅히트뮤직 엑스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 네 멤버의 입대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팬들에게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5일 “알엠(RM·본명 김남준·29)·뷔(V·본명 김태형·28)·지민(본명 박지민·28)·정국(본명 전정국·26)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알엠과 뷔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군복을 입은 모습. 위버스 갈무리
방탄소년단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군복을 입은 모습. 위버스 갈무리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은 전원 군복무를 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맏형 진(본명 김석진·31)이 가장 먼저 육군에 현역 입대해 현재 5사단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그는 지난 7월 상병으로 조기 진급한 데 이어 최근 병장으로 또다시 조기 진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뒤이어 지난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은 강원도 원주시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군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입소한 슈가(본명 민윤기·30)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한편 진은 4일 팬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멤버들의 입대 소식에 대해 “우리 멤버들이 입대한다는데 눈물이 앞을 가린다”면서 “시간이 얼른 지나서 멤버들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이번에 입대하는 네 멤버가 전역하는 2025년 6월 이후 팀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빅히트뮤직은 “알엠, 지민, 뷔,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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