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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로7017에 내걸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 대형 펼침막

등록 2023-11-29 16:36수정 2023-11-29 16:46

건강보험공단 직접고용 약속이행 촉구 기습시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건보공단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 7017’에서 조속한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건보공단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 7017’에서 조속한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고객센터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서울 시내에서 ‘연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을 촉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

건보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29일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서 ‘건강보험공단은 약속을 지켜라’, ‘해고없는 소속기관 전환 쟁취’ 등 조속한 정규직화 방안 이행을 촉구하는 구호가 적힌 대형펼침막을 내걸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고객센터지부 소속 조합원 900여명은 지난 1일부터 강원 원주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연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 구호를 걸고 농성을 하고 있다. 이은영 건보공단 고객센터지부 지부장과 여현옥 대구 지회장 등 대표자들은 28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이틀 만인 2017년 5월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임기 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했다.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는 사용자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시대의 흐름을 수용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건보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7년째 같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찰과 서울로 보안관들이 오전 11시 44분께 ‘서울로7017’에 걸린 펼침막을 걷으면서 건보공단 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의 기습시위는 끝났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건보공단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과 경찰, 서울로 보안관이 대치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건보공단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과 경찰, 서울로 보안관이 대치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로 보안관과 경찰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건보공단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이 ‘서울로7017’에 내건 펼침막을 걷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로 보안관과 경찰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건보공단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이 ‘서울로7017’에 내건 펼침막을 걷고 있다. 김혜윤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건보공단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이 내건 펼침막을 서울로 보안관이 찍고 있다. 김혜윤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건보공단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이 내건 펼침막을 서울로 보안관이 찍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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