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아파트 고층서 던진 돌에 70대 주민 숨져…초등생 조사 중

등록 2023-11-17 20:33수정 2023-11-18 16:14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이 어린아이가 던진 돌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17일 노원경찰서와 강북소방서 설명을 종합하면, 70대 남성인 ㄱ씨가 이날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를 걷다가 10층 이상 높이에서 떨어진 돌을 맞고 숨졌다.

이 돌은 성인 남성의 주먹만한 크기로, 같은 아파트에 사는 10살 미만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후 4시3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ㄱ씨를 발견했을 땐 이미 머리 출혈 등으로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돌을 던진 학생과 보호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다만 해당 학생이 어려 형사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0살 이상~14살 미만의 촉법소년은 형사책임을 지지 않는 대신 소년법에 따른 보호처분을 받고, 그보다 어린 경우 처벌도 받지 않는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2년 만에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1심…오후 2시30분 선고 1.

2년 만에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1심…오후 2시30분 선고

‘바이든-날리면’ ‘후쿠시마’ 가짜뉴스 몰이…지원금 몰아준 언론재단 2.

‘바이든-날리면’ ‘후쿠시마’ 가짜뉴스 몰이…지원금 몰아준 언론재단

명태균, 검찰에 “김건희 돈 두번 받았다”…대선후보 경선기간 포함 3.

명태균, 검찰에 “김건희 돈 두번 받았다”…대선후보 경선기간 포함

26년 발버둥, 입사 8개월 만의 죽음…“내 아들 억울함 풀어달라” 4.

26년 발버둥, 입사 8개월 만의 죽음…“내 아들 억울함 풀어달라”

검찰 “명태균, 차명폰으로 이준석·함성득과 통화…증거 인멸 우려” 5.

검찰 “명태균, 차명폰으로 이준석·함성득과 통화…증거 인멸 우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