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내년 변호사시험 합격정원 ‘1730명 안팎’ 첫 선공개

등록 2023-11-17 15:09수정 2023-11-17 15:26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연합뉴스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연합뉴스

법무부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가 제13회 변호사 시험 합격인원을 기본 1730명 안팎으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최종인원은 응시인원, 동점자 등을 고려해 내년 4월께 결정된다.

변호사 시험 합격자 인원이 미리 알려지는 것은 처음이다. 법무부는 “종전과 달리 사전에 합격자 범위와 그 결정기준을 공개한다”며 “합격자 수에 대한 응시자의 예측 가능성과 알 권리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1월9~13일 치러지는 제13회 변호사 시험은 논술형을 처음으로 컴퓨터 작성 방식(CBT)으로 시행한다. 종전의 수기 방식도 선택할 수 있지만 응시자의 99%가 컴퓨터 작성 방식을 신청했다.

응시자의 학습 부담을 고려해 올해 7월1일 이후 새롭게 형성된 판례는 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이날 제13회 변호사 시험 일시·장소와 응시자 준수사항 등을 법무부 누리집에 게재했다. 응시자 준수사항에는 시험 시작 및 종료 방식, 노트북 로그인 방법 및 시기, 휴식시간 임의조직 금지, 장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이 포함돼 있다.

중증 장애인 7명 등 장애가 있는 응시자 25명 모두를 희망 시험장에 배정했다. 장애가 있는 응시자에 대해서는 사례형 과목 시험 시간을 연장(전맹인 1.7배, 중증 지체장애 등 1.4배)하고 컴퓨터 작성 방식 시험에서는 맞춤형 노트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혜민 기자 jh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2년 만에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1심…오후 2시30분 선고 1.

2년 만에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1심…오후 2시30분 선고

명태균, 검찰에 “김건희 돈 두번 받았다”…대선후보 경선기간 포함 2.

명태균, 검찰에 “김건희 돈 두번 받았다”…대선후보 경선기간 포함

26년 발버둥, 입사 8개월 만의 죽음…“내 아들 억울함 풀어달라” 3.

26년 발버둥, 입사 8개월 만의 죽음…“내 아들 억울함 풀어달라”

‘바이든-날리면’ ‘후쿠시마’ 가짜뉴스 몰이…지원금 몰아준 언론재단 4.

‘바이든-날리면’ ‘후쿠시마’ 가짜뉴스 몰이…지원금 몰아준 언론재단

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이것…19년 동안 어떤 글 있었나 5.

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이것…19년 동안 어떤 글 있었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