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신유빈의 금빛 응원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등록 2023-11-13 15:28수정 2023-11-14 10:13

코레일, 수도권 전철 등에서 수능 응원 메시지 방송
고3 또래인 탁구 금메달리스트의 목소리로 응원 전해
10월2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한국 신유빈-전지희가 북한 차수영-박수경을 상대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 지은 뒤 신유빈이 머리 위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0월2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한국 신유빈-전지희가 북한 차수영-박수경을 상대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 지은 뒤 신유빈이 머리 위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유빈(19·대한항공)이 수도권 전철과 동해선 열차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을 위한 응원에 나선다.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6일 치러질 수능 수험생을 위해 시험 전날과 당일 이틀에 걸쳐 신유빈의 목소리가 담긴 응원 방송을 내보낸다고 밝혔다. 2004년생인 신유빈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2005년생)과 또래다. 앞서 2020년 경기 수원시 청명중학교를 졸업한 신유빈은 고등학교 진학 대신 실업팀에 입단한 바 있다.

올해 수능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전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50여만 수험생에게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기 위해 신유빈 선수와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응원의 말은 모두 3가지로 수능 전날에는 따뜻한 옷차림과 긴장 해소를 당부하고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험표와 신분증 등 준비사항을 챙기기를, 시험 이후에는 좋은 결과를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한편, 코레일은 수능과 대학별 논술시험 일정에 대비한 안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원활한 수험생 수송을 위한 비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19년 15살의 나이로 한국 탁구 역사상 최연소 국가대표가 된 신유빈은 10월 폐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복식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여자 단체·단식·혼성 복식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해 메달 4개를 휩쓸었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2년 만에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1심…오후 2시30분 선고 1.

2년 만에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1심…오후 2시30분 선고

명태균, 검찰에 “김건희 돈 두번 받았다”…대선후보 경선기간 포함 2.

명태균, 검찰에 “김건희 돈 두번 받았다”…대선후보 경선기간 포함

26년 발버둥, 입사 8개월 만의 죽음…“내 아들 억울함 풀어달라” 3.

26년 발버둥, 입사 8개월 만의 죽음…“내 아들 억울함 풀어달라”

‘바이든-날리면’ ‘후쿠시마’ 가짜뉴스 몰이…지원금 몰아준 언론재단 4.

‘바이든-날리면’ ‘후쿠시마’ 가짜뉴스 몰이…지원금 몰아준 언론재단

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이것…19년 동안 어떤 글 있었나 5.

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이것…19년 동안 어떤 글 있었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