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을 열어 친환경 축산을 실천한 농가와 유통업체에 상을 수여했다. 최우수 유통업체로는 현대그린푸드를 선정했으며, 최우수 농가로는 충북 영동군 해맑은농장, 경북 칠곡군 광개토한우농업법인, 강원 평창군 대관령양떼목장 등을 뽑았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의 안전성을 확보해 여성 건강을 증진하고자 생리대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작업으로 기획연구를 내년 4월까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구기관을 선정해 관련 연구를 수행하도록 하고 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방안을 도출한다.

◇ 문화재청은 한글날인 9일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독일인이 바라본 한글’ 강좌를 열었다. 외국인의 시선을 빌려 우리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살펴보는 동시에 동서양의 문화 교류라는 돈덕전의 지향점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개최했다. 강사인 알브레이트 후베 독일 본 대학 명예교수는 약 50년 동안 한글을 연구해 온 한글 학자로서, 독일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쳤다.

◇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마산외솔회와 함께 9일 경남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식과 제47회 국어순화 경시대회 시상식을 했다. 국어순화 경시대회의 단체상은 마산 삼계초등학교와 창원안남중학교가 받았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10일부터 새달 20일까지 6주 동안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를 한다.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디지털 리터러시, 컴퓨팅 사고력(CT), 인공지능(AI) 등 5개 부문에서 29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W중심사회포털 내 온라인 코딩파티에 접속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지난 3일 개천절을 기념해 필리핀 국립박물관, 한국예술종합학교, 필리핀 국립대와 함께 ‘한·필리핀 차세대 예술가교류 콘서트’를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판소리 공연단 ‘하루’는 창작 소리극 ‘벌거벗은 임금님’을 선보였고, 필리핀 국립대 소속 전통 공연팀 ‘투그마'는 쿨린탕(Kulintang), 간딩안(Gandingan) 등 전통 타악기를 이용한 앙상블 공연을 선보였다.

◇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