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독일유럽연구센터 주관으로
‘대한민국 대전환 위한 강연회' 개최
내달 5일부터 7회에 걸쳐 진행
교육·정치·불평등·기후 등 해법 논의
‘대한민국 대전환 위한 강연회' 개최
내달 5일부터 7회에 걸쳐 진행
교육·정치·불평등·기후 등 해법 논의
전문가와 정치인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불평등 등 한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들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중앙대 독일유럽연구센터는 다음달 5일부터 서울 동작구 중앙대 대신홀(310관 1층)에서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연속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찾아서, 학문과 정치의 대화-독일과 유럽의 경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10월 3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센터 창립 10주년을 기념해서 열리는 강연회에서는 학자와 정치인들이 한국이 마주한 양극화·불평등, 저출산·초고령화,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 환경·기후문제, 지방소멸 등의 위기를 진단하고, 독일과 유럽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누리 중앙대 독어독문학 교수와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 제도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탄희, 박용진,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가한다.
이번 강연회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아시아사회정책연구소,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BK21 FOUR 교육연구팀이 주최하고, 중앙대와 독일고등교육진흥원이 후원한다.
▶행사 소개 페이지: https://zedes.cau.ac.kr/forum/
서혜빈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연구원 hyebin@hani.co.kr
【강연 안내】
• 제1강 (9월 5일)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 / 김누리(중앙대), 강민정(더불어민주당)
• 제2강 (9월 11일) 청년의 정치참여와 한국 정치 개혁의 미래 / 신진욱(중앙대), 이탄희(더불어민주당)
• 제3강 (9월 19일) 디지털 자본주의 시대 ‘프리카리어트(Precariat)’의 앞날 / 이승윤(중앙대), 심상정(정의당)
• 제4강 (9월 26일) 한국의 불평등: 비교사회학적인 이해 / 신광영(중앙대), 박용진(더불어민주당)
• 제5강 (10월 10일) 수도권 쏠림의 사회·경제적 대가 / 마강래(중앙대), 김형동(국민의힘)
• 제6강 (10월 24일) 글로벌 생태 위기와 6차 대멸종 예방법 / 강수돌(고려대), 김찬휘(녹색당)
• 제7강 (10월 31일) 인류세 시대의 복지비전과 복지정치 / 이창곤(중앙대), 김성주(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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