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대마 흡연’ 혐의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 기소

등록 2023-08-22 15:23수정 2023-08-22 15:28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 연합뉴스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 연합뉴스

지인에게 대마를 건네받아 장기간 상습적으로 피운 혐의를 받는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지인은 농장에서 대마를 훔쳤고 이를 김 전 대표에게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김창수)는 22일 김 전 대표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2021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택에 대마를 보관하며 장기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피운 혐의를 받는다.

검찰 수사 결과, 김 전 대표는 지인인 60대 남성을 통해 대마를 건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대가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공범인 피의자에 대해선 절도 혐의까지 추가해 기소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관련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뒤 2월 김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자택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이후 지난 5월 대마를 피우고 소지한 혐의를 적용해 김 전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

김 전 대표는 2019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21년 녹색당 당무위원장을 지낸 뒤 같은 해 7월 당 공동대표에 당선됐다. 경찰 조사가 시작된 후 올해 2월 사퇴했다.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서울 도심에 10만 촛불…“윤석열 거부, 민주주의 망가질 것 같아” 1.

서울 도심에 10만 촛불…“윤석열 거부, 민주주의 망가질 것 같아”

“못 판 걸 어쩌라고”…과일 도매 10년, 오늘도 사장님한테 돈을 떼였다 [.txt] 2.

“못 판 걸 어쩌라고”…과일 도매 10년, 오늘도 사장님한테 돈을 떼였다 [.txt]

위성보다 정확한 바다거북…탄소 먹는 해초군락 찾아낸다 3.

위성보다 정확한 바다거북…탄소 먹는 해초군락 찾아낸다

‘TV 수신료 통합징수법’ 국회 소위 통과에…KBS 직능단체 “환영” 4.

‘TV 수신료 통합징수법’ 국회 소위 통과에…KBS 직능단체 “환영”

음주 측정 거부·이탈 뒤 2주만에 또…만취운전 검사 해임 5.

음주 측정 거부·이탈 뒤 2주만에 또…만취운전 검사 해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