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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광복절 하루 앞…폭염에도 붐비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록 2023-08-14 15:05수정 2023-08-15 23:09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낮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이예안 어린이(8)가 엄마 아빠와 함께 유관순 열사, 김구 선생 옷차림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낮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이예안 어린이(8)가 엄마 아빠와 함께 유관순 열사, 김구 선생 옷차림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시민들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붐볐다.

‘2023 서대문독립축제’가 한창인 14일 낮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중앙사와 12옥사 사이에 마련된 부스에서 유관순 열사와 김구 선생의 복장을 빌려주는 행사가 열렸다. 시민들이 이곳에서 복장을 직접 입어보고 12옥사 외벽에 붙은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중앙사와 연결된 10옥사에서는 광복 78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시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가 열리고 있다.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45년 8월 16일 출옥한 독립운동가들이 서대문형무소 앞에서 만세를 부르던 사진에서 착안했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있다. 광복 직전 각 지역 형무소 상황을 담은 1부 여명 직전, 광복을 맞아 출옥한 독립지사들과 그들이 느꼈던 환희의 순간을 조명한 2부 광복 실감, 일제의 감옥이 한국의 감옥으로 바뀌는 과정을 담은 3부 해방정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2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일대에서는 ‘2023 서대문독립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관람은 무료며 ‘독립군 전투 체험’,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무소 이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 어린이가 광복이라고 적힌 펼침막이 설치된 옥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 어린이가 광복이라고 적힌 펼침막이 설치된 옥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를 주제로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를 주제로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를 주제로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를 주제로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백윤우 어린이(10, 왼쪽)와 백윤재 어린이(8)가 김구 선생 옷차림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혜윤 기자
백윤우 어린이(10, 왼쪽)와 백윤재 어린이(8)가 김구 선생 옷차림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를 주제로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를 주제로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낮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네덜란드 잼버리 대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혜윤 기자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낮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네덜란드 잼버리 대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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