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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검찰, ‘추미애 아들 휴가 의혹’ 3년 만에 본격 재수사

등록 2023-07-06 10:02수정 2023-07-06 10:57

지난해 11월 재기수사 명령…휴가 담당 장교 등 소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021년 9월30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에서 '인천 미래비전 발표회'를 열고 인천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021년 9월30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에서 '인천 미래비전 발표회'를 열고 인천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 사건을 약 3년 만에 본격 재수사에 나섰다.

6일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4월 추 전 장관의 아들 서아무개씨의 휴가 미복귀 의혹 사건 당시 휴가 담당 장교를 3일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해당 의혹을 폭로한 당직사병과 휴가 승인권자도 불러 조사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카투사 소속이었던 아들의 휴가 미복귀 상황에서 부대에 연락해 부당하게 미복귀 상황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앞서 검찰은 2020년 9월 추 전 장관과 서씨, 추 전 장관의 보좌관 등의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 등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대검찰청은 지난해 11월 해당 사건 수사가 미진하다며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서울동부지검이 사건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재기수사란 처음 사건을 맡은 검찰청의 상급청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하급청에 사건을 다시 수사하도록 지휘하는 절차를 말한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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