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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손 꼭 잡은 양금덕·이용수 어르신 “일본은 사죄·배상하라”

등록 2023-03-01 17:31수정 2023-03-01 17:58

오늘은 104주년 3.1절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오른쪽)와 일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오른쪽)와 일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으로 구성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1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제104주년 3·1 범국민대회’를 열어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해결안 폐기 및 일본의 강제동원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해결을 위한 제1585차 수요시위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발언하는 모습이 메타버스 앱 화면으로 송출되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처음으로 메타버스 앱을 이용한 온라인 시위 참가 및 참가자 발언 청취 기능이 도입됐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해결을 위한 제1585차 수요시위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발언하는 모습이 메타버스 앱 화면으로 송출되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처음으로 메타버스 앱을 이용한 온라인 시위 참가 및 참가자 발언 청취 기능이 도입됐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1일 오후 서울광장 동편에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 시작에 앞서 평화인권훈장을 받은 뒤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1일 오후 서울광장 동편에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 시작에 앞서 평화인권훈장을 받은 뒤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정의연은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시위를 연 뒤 범국민대회에 합류했다. 수요시위에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5)가 참석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안부 문제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에 회부해 줄 것을 촉구했다. 범국민대회에는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94)가 참석했다. 양 할머니는 이날 열린 서울시민 평화인권훈장수여식에서 평화인권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양금덕 할머니를 대한민국 인권상과 국민훈장 서훈 후보로 추천했지만, 정부는 한일관계를 의식해 국무회의에 양 할머니 서훈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양금덕 할머니 등 참가자들이 서울 광장을 출발해 외교부, 일본대사관으로 행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양금덕 할머니 등 참가자들이 서울 광장을 출발해 외교부, 일본대사관으로 행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신소영 김혜윤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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