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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Covery］핫팩
부직포 속 철가루·염화나트륨 등이 산화 반응 일으켜
부직포 속 철가루·염화나트륨 등이 산화 반응 일으켜
THISCovery 팀이 추운 겨울 얼어붙은 손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핫팩의 원리를 파헤쳐봤습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알아서 열을 내는 핫팩의 원리는 바로 철의 산화 반응입니다. 가장 많이 쓰는 분말형 핫팩의 부직포 안에는 철가루와 활 성탄 ( 숯 ), 염화나트륨 , 톱밥 , 질석 , 그리고 소량의 물이 들어 있습니다. 핫팩 포장지를 뜯는 순간 산소를 만난 철가루는 산화하기 시작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는 거죠. 분말 형태의 철은 산화 반응을 활발히 일으키고, 활성탄과 염화나트륨이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핫팩을 흔들 때 더 따뜻해지는 이유도 철가루가 산소와 더 많이 만나 산화 반응이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손난로 포장재를 부직포로 만든 것도 속 재료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려는 과학이 숨어 있다고 하네요.
귤껍질로 친환경 핫팩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드리니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CG｜문석진
촬영｜장승호
취재·구성｜김정필 오유민
연출·편집｜위준영 도규만 김도성
조연출｜박지수
내레이션｜위준영
출연｜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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