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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거리두기 해제 뒤 첫 설 연휴…경찰 “교통량 23% 증가 예상”

등록 2023-01-19 12:00수정 2023-01-19 13:10

연휴 전날 교통사고, 평시보다 22.8% 높아
중부고속도로 동서울요금소 인근 하행선에 차량이 정체돼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중부고속도로 동서울요금소 인근 하행선에 차량이 정체돼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경찰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번째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교통량이 20%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교통 혼잡 해소 등에 중점을 둔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지난해(419만대)와 견줘 23%가량 증가한 하루 평균 519만대 교통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추이를 보면 평상시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이지만,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평상시 대비 22.8% 더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설 명절인 만큼 고속도로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도 커진다고 보고, 연휴 기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교통안전 및 소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속도로순찰대 및 도로공사가 합동으로 고속도로 사고 다발지점 28곳의 안전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과속·난폭운전 예방을 위해 암행순찰차 42대와 및 드론 10대 등을 활용한 단속도 벌인다.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 방음터널 내 화재사고와 관련해 연휴 시작 전까지 위험성이 큰 고속도로 터널과 방음터널 등 459곳을 대상으로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진입 차단시설 등 안전시설도 사전 점검한다.

이밖에도 경찰은 식당가 등 음주운전 다발지역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이륜차 신호위반 등 중요 법규 위반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백화점·전통시장 등 다중운집 장소에 순찰을 강화해 인파 관리도 나설 예정이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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