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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일본 무비자 입국’ 오늘부터 재개…음성증명서 제출해야

등록 2022-10-11 09:47수정 2022-10-11 11:40

일본이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한 11일 오전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일본 하네다행 비행기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 이날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5만명)도 폐지되고 외국인의 일본 여행을 패키지 관광으로 한정했던 조치도 철폐된다. 다만, 일본 입국 때 3회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혹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일본이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한 11일 오전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일본 하네다행 비행기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 이날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5만명)도 폐지되고 외국인의 일본 여행을 패키지 관광으로 한정했던 조치도 철폐된다. 다만, 일본 입국 때 3회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혹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일본 정부가 11일부터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사증 면제) 일본 입국을 재개했다.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것은 2년 7개월 만이다. 한국인은 비자 없이 관광과 친족 방문, 견학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다.

이른 아침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아시아나항공 탑승 수속 창구는 일본 하네다행 비행기를 타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290여 석 하네다행 비행기는 만석으로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네다행 비행기는 현재 하루 1회 운행하고 있다. 앞으로 여행수요를 지켜보면서 비행기 증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이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한 11일 오전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일본 하네다행 비행기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 김명진 기자
일본이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한 11일 오전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일본 하네다행 비행기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 김명진 기자

또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5만 명)도 폐지하고, 외국인의 일본 여행을 패키지 관광으로 한정했던 조치도 철폐했다. 다만 이런 조치는 일본 입국 때 3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적용받을 수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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