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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금강산 가는 옛길, 4년 만에 열렸다

등록 2022-10-06 17:04수정 2022-10-06 17:08

6일 오전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일원에서 열린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에서 양구군 4-에이치(H) 회원들이 금강산 이정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6일 오전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일원에서 열린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에서 양구군 4-에이치(H) 회원들이 금강산 이정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금강산 가는 옛길이 4년 만에 열렸다.

6일 오전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일대에서 열린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에는 약 3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걷기대회는 4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 금강산 가는 옛길은 남북 분단 이전까지 양구 주민들이 금강산까지 걸어 다녔던 길로 50여년간 민간인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6일 오전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열려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비득고개에서 출발해 두타연까지 걷고 있다. 백소아 기자
6일 오전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열려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비득고개에서 출발해 두타연까지 걷고 있다. 백소아 기자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았어도 참가자들은 하야교 위에 올라 금강산 내금강부터 흘러온 맑은 물 위 윤슬을 보며 감탄했다. 또한 하야교 옆에 있는 ‘금강산 32㎞' 이정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최종 목적지에 닿을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일 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금강산 옛길을 소개한다.

두타연 인근 나무에 단풍이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두타연 인근 나무에 단풍이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6일 오전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일대에서 열린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열렸다. 한전초등학교 학생들이 하야교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백소아 기자
6일 오전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일대에서 열린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열렸다. 한전초등학교 학생들이 하야교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백소아 기자

6일 오전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열려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비득고개에서 출발해 두타연까지 걷고 있다. 백소아 기자
6일 오전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열려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비득고개에서 출발해 두타연까지 걷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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