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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시각장애인 꼭 쥔 ‘흰지팡이’…놓칠 수 없는 자립과 성취

등록 2022-10-05 17:44수정 2022-10-05 17:52

‘제43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며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흰 지팡이를 손에 쥐고 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독립 보행과 자립을 의미한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제43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며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흰 지팡이를 손에 쥐고 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독립 보행과 자립을 의미한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시각장애인의 문화·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된 ‘흰지팡이의 날’을 열흘 앞둔 5일 서울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 행사가 열렸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식이 진행됐다.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자립지원 등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시민 10명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수여 등 시상식도 열렸다.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는 1980년 10월 15일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흰지팡이의 날을 공식 제정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이 활동하는데 사용하는 보조기구다. 흰 지팡이는 장애인에 대한 동정의 상징이 아닌, 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뜻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각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등 2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함께 모여 노래하고 음식을 나누며 미뤄두었던 소통과 화합을 함께 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서울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에 참석한 한 시민이 흰지팡이를 손에 쥐고 있다. 김혜윤 기자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서울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에 참석한 한 시민이 흰지팡이를 손에 쥐고 있다. 김혜윤 기자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서울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에서 시민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서울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에서 시민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서울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흰지팡이를 손에 쥐고 있다. 김혜윤 기자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서울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흰지팡이를 손에 쥐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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